정보/기사 호주 A대표 데뷔한 '인천의 벽' 델브리지,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리그에서 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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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브리지는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경험한 K리그 경험이 호주 국가대표팀 발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델브리지는 "완전히 다른 경험이다. 호주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강한 선수들이 뛰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고, 강등제도도 있다. 그만큼 가볍게 여겨질 경기가 없다. 진정 싸움과도 같다"라고 K리그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적응하는 데 몇 달 걸렸지만 편안한 삶을 느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한국에 갔다가 대표팀 부름을 받은 선수들이 있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이적할 때 그 점을 염두했었다"라며 K리그 진출이 국가대표팀 도전을 위한 발판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