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현장 리액션] 여름 가고 '인천 여름' 왔다, "티 안 냈지만 정말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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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정말 심각했다. 병원에서 수술을 3차례 권유했으나, 여름은 거절한 채 복귀만 꿈꿨다. "왼쪽 발목 안쪽 인대가 전체 완파됐고, 바깥쪽도 찢어진 상태였다. 병원에서 계속 수술하라고 했는데, 그러면 복귀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재활 치료로 이겨내고자 했다. 병원에서 수술을 3번이나 권유했다. 그러나 수술 안 하고 재활 치료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사실 지금도 통증이 있다. 그래도 많이 좋아진 상태라 복귀할 수 있었다"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시즌 끝나고도 통증이 계속 있을 시에 수술할 계획이 있냐고 묻자 "아니다. 수술할 계획은 전혀 없다. 보강 훈련이나 재활을 통해서 발목을 강화해야 할 것 같다. 다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