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선방지수·태클·클리어 모두 1위…인천 ACL의 자격 '부가데이터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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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2022시즌 K리그1은 ‘현대가 우승 경쟁’ 뿐 아니라 인천 유나이티드의 비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조성환 감독 지휘 아래 인천은 ‘환골탈태’하며 9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해 최종 4위로 마쳤다. 그리고 리그 2위 전북 현대가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인천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단순히 얻어걸린 게 아니다. ‘빅네임’ 선수가 없어도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불꽃 같은 투혼을 펼쳤다. 부가데이터를 통해서도 인천의 이런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수비가 강해야 승리한다’는 축구계 진리는 인천을 통해서도 새삼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