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천의 '튼튼한 겨울나기'...영입만큼 빛난 '15人과 재계약'
https://naver.me/5i0hoAvE
영입보다 더 큰 성과가 있다면 재계약이다. 인천은 시즌 종료 후 순차적으로 재계약 발표를 내놓았다. 델브리지(2024년), 이명주(2025년), 김보섭(2025년), 김준엽(2024년), 김유성(2024년), 박현빈(2024년), 정동윤(2025년), 김동민(2025년), 김동헌(2024년), 이태희(2025년), 민성준(2025년)과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
23일에는 '1일 4피셜'이 나왔다. 김도혁(2025년), 김민석(2024년), 오반석(2024년), 홍시후(2024년)가 도장을 찍었다. 지금까지 총 15명과 재계약을 맺었다. 주축급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선수들로 모두 '알짜'였다.
이번 재계약과 관련하여 인천 관계자는 "항상 인천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힘썼고, 기존 선수들을 잡음으로써 스쿼드를 강화하고자 했다. 재계약 발표가 나오기 전부터 물밑 작업을 통해 협상을 이어갔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단도 마냥 영입에만 자금을 쏟아붓는 것이 아니라, 기존 선수단을 대우하기 위해 힘썼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