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K리그 레전드' 김광석, 내일 은퇴식…21년 선수 생활 마침
김광석은 정든 축구화를 벗고 인천 스카우트로 제2의 인생에 나선다.
인천은 이번 은퇴식을 성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 가족, 동료들이 액자,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그가 인천에서 몸담았던 2년간의 활약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팬들을 위한 '마지막 만남'도 준비된다.
같은 날 오후 5시40분부터 경기장 내 하이네켄 펍에서 '라스트 댄스' 사인회를 진행, 팬들과 만난다. 이어 김광석이 경기장에 입장할 땐 S석에서 김광석을 상징하는 등번호인 '3번'이 새겨진 풍선을 흔든다.
아울러 김광석의 전 소속 팀 포항의 레전드인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김광석에게 꽃다발을 주는 의미있는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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