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공격진에 활기 더할 유스 출신 3인방, 중위권 도약 위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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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 활기를 더해줄 유스 3인방이다.
이날 조성환 인천 감독은 제르소와 음포쿠, 에르난데스 등의 주요 공격 자원을 대기 명단에 넣었다. 불과 3일 전 주중 경기인 FA컵을 소화했기에 체력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후반전에 승부를 볼 계획을 세웠고, 김보섭과 천성훈, 김민석을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세 선수의 조합은 올시즌 처음이다. 김보섭은 그간 꾸준히 경기에 나섰지만, 천성훈은 종아리 부상으로 이날 10경기 만에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U-22 자원인 김민석은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곤 했다.
공교롭게도 셋 모두 인천 U-18 대건고 유스 출신이다. 시즌 처음으로 합을 맞춘 ‘유스 3인방’은 경기 내내 유기적인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상대를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