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홍재민] 힘 모아 때리는 인천과 ‘크로스 원툴’ 서울
https://naver.me/FeCaCthO
원본보기
22일 FC서울은 ‘드래곤볼’의 상대편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인천유나이티드는 한껏 웅크렸고, 서울은 그런 상대를 연신 두들겼다. 공간을 강조하는 안익수 감독의 바람처럼 서울 공격진은 고정된 포지션 없이 열심히 돌아다녔다. 전반 17분 윌리안이 페널티킥을 얻을 때까지만 해도 서울은 인천의 수비 축구를 파괴할 것처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