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간발의 차' 인천의 창단 20주년 최종 성적표 "아쉬운 부분 통해 팀 더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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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의 치열했던 2023년이 막을 내렸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의 리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야FC 일로일로(필리핀)와의 2023~2024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최종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인천은 이날 3대1로 승리하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만,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산둥 타이산(중국)에 '간발의 차'로 밀려 토너먼트행 티켓은 챙기지 못했다. 이번 대회 동아시아 지역 조 1위 5팀은 16강으로 직행한다. 각 조 2위 5팀 중에서 성적이 좋은 3팀이 나머지 3장의 티켓을 차례로 잡는다. 인천은 요코하마, 산둥과 나란히 승점 12점을 쌓았다. 하지만 세 팀끼리 경기에서 나온 골 득실에서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