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단독]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 광주 떠나 대전행 임박
지난 시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K리그1 8위로 잔류에 성공한 대전은 올 시즌 파이널A 진입을 넘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보고 전력 보강에 착수했다. 중원 보강이 절실하던 대전은 중원에서 풍부한 활동량과 패스 능력 등을 갖춘 국가대표 이순민의 영입으로 올 시즌 기대감을 더 키우게 됐다. 여러 구단들도 이순민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대전이 치열했던 영입전에서 웃었다. 현재 이순민이 아시안컵 대표팀에 소집돼 있는 가운데, 그의 행선지는 대회 조별리그가 시작되는 오는 15일 바레인전 이전까지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전 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승대를 필두로 베테랑 수비수 홍정운, 미드필더 김준범을 차례로 영입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까지 거제에서 국내 훈련을 진행한 대전 구단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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