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번 이기형 경질전 시즌 시작 후 가장 빠르게 지휘봉을 내려놓은 사례 = 인천 안데르센
이기형 감독 다음으로 빠르게 지휘봉을 내려놓은 건 인천유나이티드의 욘 안데르센 감독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2019년 4월 부임 10개월 여만에 구단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인천은 직전 시즌을 9위로 마쳤으나 새 시즌 개막 후 1승1무 상황에서 이후 5경기를 내리 패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 밖에도 수원 삼성의 이병근(2013년·경질된 해) 감독과 대구FC의 당성증(2013년) 감독, 포항 스틸러스의 최순호(2019년) 감독이 시즌 시작 후 8경기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고, 성남 박종환(2014년) 감독과 제주유나이티드 조성환(2019년) 감독, 인천 임완섭(2020년) 감독, 수원 박건하(2022년) 감독이 9경기 만에 감독직을 내놨다. 전북현대의 김상식(2023년) 감독과 부천FC 최진환(2015년) 감독, FC서울의 황선홍(2018년) 감독은 10경기만 치르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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