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역사관 인천유나이티드의 탄생 - 2탄 (창단 전 이야기 그 두번째 입니다)
안녕하세요! 무니 입니다. 창단 전 이야기 1탄에 이어 2탄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창단 활동을 하면서 짜잘한것은 배제하고 굵직한 부분만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옛날이야기이고 당시 활동했었던 자료모으는데 많이 힘드네요... 싸이월드만 있었어도... 모든자료가 거기 다 있는데 ㅠ.ㅠ ... 많은 자료는 찾지 못하였으나, 올스타전 이후 굵직한 행사에 대해서만 적어보겠습니다.. 그럼 2탄 시작합니다.
올스타전을 무사히 마치고 나서 다음날 저희기사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대외적으로 어느정도 인천을 알렸는지가 중요한지라 이부분은 꼭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각종 방송과 신문에서 저희에 대한 기사들이 꽤 많이 나온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치 기다리기도 한듯 창단 관련 기사도 나왔었습니다.. 아래는 창단관련 기사 내용 캡쳐한 내용입니다.
마치 창단을 염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기다리기라도 한듯 올스타전을 마치고 나서 창단 관련 기사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사는 정말 기사일뿐 실행되진 않았죠.. .ㅠ.ㅠ
올스타전은 계기로 저희 인천뿐만 아니라 여러군데에서 창단을 위함 움직임들이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유나이티드, 청주, 대구, 경남, 광주..등등.. 이 지역에 계신분들과 창단 활동 움직임에 대한 교류를 상당히 많이 하였습니다. 창단을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어디다가 무엇을 제출하여야 하는지... 어떤 루트를 통하여 시민들의 염원이 이렇다는 것을 전달해야 하는지. 등등.. 많은 교류가 있었고, 실제 경남과 광주에서는 인천으로 올라와서 저희 활동에 대한 질문과 앞으로의 계속 등 이부분들 중점으로 회의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02년 도의 굵직 한 행사는 올스타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짜잘한 서명운동과... 현재 인천에 있는 창단모임들과의 소통에 집중을 하면서 02년도는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ㅁ 03년 시작과 함께 인천연합이 탄생하다..(가칭 인천유나이티드 창단모임)
- 실제 인천 창단을 위함 움직임은 저희 레인보우 뿐만 아니라 포세이돈 이라는 모임에서도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와 포세이돈은 많은 회의를 거쳐 각자의 모임은 유지하되 인천의 큰 행사에 대해서는 같이 움직이자 협의를 하였고 이에 인천 연합이라는 창단모임을 새롭게 결성을 하여 03년도 신년회에서 이부분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ㅁ 2월이 되어 어떻게 아셨는지 인천 축구 신문의 국장님으로부터 인터뷰 제안이 왔습니다.
- 날짜를 잡고 당시 클럽 회장 사무실에 모여서 꽤 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천 축구신문이다 보니 저희들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등에 대해 자세히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해당 인터뷰에 대한 내용이 실제 신문에 실렸었습니다.. (해당자료는 지금은 못찾겠네요 ㅠ,.ㅠ)
ㅁ 날씨가 따뜻해 질 무렵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다.
- 저희 레인보우쪽에서는 02년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하였었습니다. 이에 연합측에 같이 하자 요청을 하였었지만 서명운동은 흩어져서 각자의 방식대로 진행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저희는 본격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02년에는 아무것도 없이 돌아다니면서 서명을 받았었으나 03년도 부터는 이것저것 준비를 하여 책상도 가져도 놓고 제대로 된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클럽회장 사무실에서 서명운동때 사용할것들을 만들었던 것들과 일정표>
<집회 신고를 하고 창단을 위해 모여주신 분들>
< 이 아이가 지금은 20대가 되어 있을겁니다... 당시 아이의 서명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서명운동 당시 만들었던 걸개>
< 해당 배지를 당시 엄청나게 제작하여 많이 뿌렸었습니다... 제 본가에도 분명 어딘가에 있을듯 하지만 보이질 않더군요.. 어찌보면 유물인데요.ㅠ.ㅠ>
한국철도 응원과 인천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저희는 인천에 프로축구팀의 필요성에 대해서 엄청나게 많은 홍보를 하였었고 이를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알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