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 쓰기
  • 검색

정보/기사 KFA 한국형 승강제 시스템 구축? 규정 보완 등 기본부터 충실해야.

title: 퓨전! 제르소인유만쉐
115 5 0
URL 복사

대한축구협회(KFA)는 2020년 K3와 K4리그를 출범시켰다. 모태는 실업축구였다. 2007년 실업축구인 내셔널리그의 하위 리그 개념으로 K3리그가 처음 출범했다. 이후 2020년 프로 리그인 K리그1과 K리그2와 아마추어 동호인 리그인 K5~K7리그 사이의 허리 역할을 하는 세미프로 리그로서 K3, K4리그 새출발 한 것이다.

지난 3월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형 승강제 시스템을 발표했다. 협회는 “2부 리그(K리그2)와 3부 리그(K3리그)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 4부(K4리그)와 5부(K5리그)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프로축구인 1부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프로축구가 첫 출범한 1983년 이후 44년만에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 구축은 2013년 협회 수장에 오른 정몽규 회장이 2016년 발표한 주요 추진 목표 중 하나였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처럼 프로와 아마추어 간의 원활한 승강제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취지다. 결국 지금까지 운영되지 않았던 프로와 세미 프로(K2~K3), 세미프로와 아마추어(K4~K5) 사이의 승강제를 도입해 1부부터 7부까지 오가는 진정한 승강제를 이룬다는 것이다.

여러가지 난항이 있었다. 특히 프로와 세미프로 사이의 의견 차가 컸다. 그러나 K3리그를 운영하는 협회와 K리그2를 운영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치열한 논의 끝에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하며 합의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이론만 보면 매우 올바른 길이다. 하지만 최근 일어난 사건을 보면 시기상조일 수 있다는 걱정이 앞선다.

 

지난 27일 목포에서 열린 목포시민축구단과 강릉시민축구단의 K3리그 경기에서 굉장히 위험한 일이 발생했다. 강릉시민축구단의 박선주가 공중볼 경합 중 상대 선수와 머리끼리 충돌하며 큰 부상을 입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머리 뼈가 보일 정도로 이마가 깊게 찢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대회 규정 탓에 박선주는 구급차를 이용하지 못했고, 예비로 대기해 있던 승합차를 타고 목포기독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상태가 좋지 않아 신속히 상급병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담당 의사의 소견이 있었지만 해당 병원에 구급차가 없는 상황이었다. 구단과 가족은 경기장에 배치된 구급차 사용을 요청했지만 경기 감독관이 거절했다. 규정상 안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사설 구급차를 통해 상급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다.
 

--- 이후 생략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216/0000131445

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평점/MOM [2024 시즌] 인천네이션 선정 K리그1 14R 인천 유나이티드 vs 광주 FC MOM 투표 (2024.05.26~2024.05.27) 15 N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3시간 전14:23 203 +25
공지 이벤트 5/25 광주전 직관 인증 이벤트 22 title: 2023 K League Best11 GERSO FERNANDES제르소 3일 전16:52 773 +75
공지 자유 자잘한 업데이트 사항 및 반려사항 Q&A 14 title: 침착맨준아맘 3일 전12:20 418 +37
공지 공지 [인천네이션 통합 공지] (필독 요망 / 2024.05.21 수정) 6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23.02.02.00:13 20874 +50
인기 자유 델리 인스타 스토리 28 N 명주르명주장 3시간 전14:24 1118 +122
인기 자유 K리그 최고의 클린 서포터즈 빛고을 27 N title: 로켓와우인유오반석 5시간 전12:27 1681 +97
인기 자유 어제 이정효 논란 덕분에 또 다시 재평가되는 그분. 19 N title: 정신차려 인천알레인천 3시간 전14:05 936 +88
281061 자유
normal
title: 커여운 유티리브케이시 3분 전17:52 26 0
281060 자유
image
남궁경상 4분 전17:51 92 +17
281059 자유
image
title: 2023 Special萬川歸海 8분 전17:47 84 +3
281058 자유
normal
title: AFC봄날의미래 9분 전17:46 63 +1
281057 자유
normal
title: 또사장콘인천의자존심 10분 전17:45 52 +4
281056 자유
normal
title: 2023 Special萬川歸海 10분 전17:45 60 +2
281055 자유
image
title: 2023 K League Best11 GERSO FERNANDES제르소 12분 전17:43 164 +12
281054 자유
normal
title: 2024 SPECTRUM(H)인천투게더 12분 전17:43 63 +5
281053 자유
normal
title: 도트 인천콘2층테이블석.만들기 12분 전17:43 49 +1
281052 직관인증
image
title: 세일러스 아이콘이태희 13분 전17:42 23 +1
281051 자유
normal
title: 2023 Special萬川歸海 14분 전17:41 61 +2
281050 자유
image
title: 커여운 깃발아저씨허정무설기현남준재 14분 전17:41 119 +9
281049 자유
normal
title: 호반유티콘레이쥬 15분 전17:40 21 +1
281048 자유
normal
title: 세일러스 아이콘이태희 15분 전17:40 23 +1
281047 자유
normal
title: 2024 SPECTRUM(A)클린스만 18분 전17:37 41 +1
281046 자유
normal
title: 2023 Special보섭아빨리골넣자 18분 전17:37 67 +4
281045 자유
image
title: 커여운 유티리브케이시 22분 전17:33 120 +8
281044 자유
image
title: 커여운 무고사김연수 24분 전17:31 52 +8
281043 자유
image
title: 또사장콘인천의자존심 26분 전17:29 69 +8
281042 자유
normal
title: 아탈란타 BCnotori 28분 전17:27 8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