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인증 24/5/11일(토) 인천vs서울
몇일전부터 주말에 비온다고 해서 조금 주저하긴했습니다.
친구들이랑 미리 예매도 했기에 직관하러 갔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사람 많더군요.
( 조금 놀랬습니다. 비도 오고 해서 많이 안오겠다 했는데 서울경기라 그런건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서울원정팬도 많고 인천 그 뜨거운 열기에 안오면 후회할뻔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는 그 뜨거운 열기에 비해 심판운영이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과열되지 않게 초반부터 선수들과 소통도 하면서 가볍게 경고도 주고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라이벌 경기 같은 경우는 심판들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간다고 들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두팀다 신경전이 대단했는데, 홈경기에서 인천이 지면서 마지막에 불미스러운(물병 투척) 일이 발생되고, 그걸 보는 순간 괜히 얼굴이 낯 뜨겁기도 하고 작년부터 직관다니는 뉴비로써 뭐라 말하기가 참 어렵내요...
이번일로 해서 인천 이미지가 안좋아질까봐 그게 많이 걱정됩니다.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면 이것 또한 추억으로 남겠지만 아무쪼록 이번일이 잘 마무리되서 이번 계기로 인해 더 좋은 축구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