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인증 생후 408일 우리 아들 첫 직관
생후 408일된 우리아들 첫 직관했네요
뭐 축구는 아직 못보지만 분위기는 느끼는듯 신나서 박수치고
주변에서 소리지르는 사람들 빤히 쳐다보고ㅋㅋㅋㅋ
그게 전부였지만
'커플 유니폼 입고 축구장 가기'라는 아빠의 로망 하나는 실현했네요ㅎ
어제도 덥고 이제 더 더워져서 한여름 축구장은 함께가기 힘들겠지만
선선한 가을이 오면 또 함께 출동하려고요
그 사이에는 혼자 열심히 직관다니공ㅋㅋ
암튼 아기 데리고 축구장 가는게 준비부터 집에 올때까지 진짜 힘들더라고요
혼자 다닐땐 진짜 즐기는 맘으로 편하게 20년을 다녔는데ㅎㅎ
아이와 함께 경기장 오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경기장에서 아이 보고 웃어주시고 말걸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TMI) 아기 유니폼은 작년에 태어난해의 유니폼
사이즈는 5XS, 넘버 47은 아기의 생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