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 아직도 유치원 선생님이랑 연락함
7살때 선생님이 나 되게 예뻐해 주셔서 계속 꾸준히 연락 하면서 지냈음
내가 1학년 되는 해에 결혼 하시고 임신도 하셨었는데 벌써 지금 애가 셋이네... 시간 너무 빠르다
이제 고2지만 내 인생에 스승은 많았다 아직도 시험날에 학교 일찍 끝나면 선생님들 만나러 다님
중3때 심리 상담 받을 정도로 안 좋았던 시기가 있었음 남자애 하나가 약간 날 따돌렸는데 그때 담임 쌤이 일부로 나 계속 교무실에 불러서 쌤 옆에서 공부 시키고 계속 심부름 시키고 그랬음 중3 담임쌤이랑은 1년에 두 번은 만남
나 따돌린 애 덕에 그때 많은걸 경험하고 깨달으면서 지금 너무너무 잘 살고 있음 가끔 생각 하면 고마움ㅋㅋㅋㅋ
어렸을때 부터 이어온 인연이 진짜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