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속보] '대표팀 감독 후보' 모라이스, 한국행 루머에 입 열었다…"무슨 일 일어날지 지켜보자"
화제가 된 건 모라이스의 경기 전 기자회견이었다. 모라이스는 인터뷰에서 루머에 관한 질문을 받자 "경기 전후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나를 험담하는 사람을 포함해 모든 이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루머에 대해) 아는 바가 없지만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그전에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놓았다.
KFA 입장에서는 모라이스의 잔여 계약기간 역시 해결과제 중 하나다. 유수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모라이스는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대해 모라이스는 "하즈피 컵 결승전 결과가 거취를 결정 지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떤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고 밝혔다.
한편 KFA 전력강화위원회는 18일 서울 모처에서 제9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사령탑 최종 후보군의 면면을 살핀 뒤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협상 대상자는 가까운 시일 내 열릴 다음 회의를 통해 선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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