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기전에 한 마디만 하고 잘게요.
인유 알게된 뒤 좋은 날이 더 많았어요.
2022, 2023 시즌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일들 다 인유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2024 시즌 개인적으로 좋은일도 생겼고, 김건희, 문지환, 김보섭, 백민규 등등 선수들을 더 잘 알게되어서 행복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축구를 보는게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ㅠㅠ
엄마랑 같이 전북전 보려 갔을 때, 엄마가 그날 제가 진짜 행복해보였고, 왜 직관을 가는지 알수 있었데요.
근데 오늘은 축구보는 자식이 너무 제정신이 아닌것 같고, 무서웠다고 하시네요. ㅠㅠㅠ
인유랑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이기는걸 바라지도 않아요. 팬들한테 부끄럽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