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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하... 진짜 참고참으려고 해도 참을수가 없네.

title: 파검메이트짬뽕속무고사머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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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란 사람.

 k리그1 대다수의 장거리 원정을 다니는 팬들. 가깝게는 서울, 수원부터 멀게는 포항, 광주, 제주에 이르기까지 수백명 많게는 1000명 이상의 팬들이 이 팀을 위해 응원하기 위해 찾아갑니다.  라이벌 팀에 지면서 조롱을 당하기도 하고 자비로 비행기타고 제주에 가서 또 조롱을 당하고. 같은 돈내고 보는데 강원, 광주같은 팀들으누트렌디하게 축구하고. 우리는 또 지고.

 

 당신은 그런 많은 사람이 응원하는 팀을 통솔하는 수장입니다. 팬이 있어야 존재하는 프로스포츠산업의 일원입니다. 당신이 일하는 연봉은 축구 잘하라고 그리고 그 안에서 파생되는 가치에 의해 많이 받는겁니다. 당신의 단순한 노력이 아닌 당신의 행위, 생각 등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런데 얼마나 안되는 무얼 바꾸려 노력했습니까. 우리의 경기 전략, 전술이 지는 과정에서 얼마나 바뀌기 위해 노력했고, 무엇을 바꿨습니까. 왜 6경기를 내리 못이기며 매번 져왔던 전략을 수정 없이 도로 들고 나오는 겁니까. 악을 쓰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발악을 하며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했던거 아닌가요

 

 그런데 매번 지는 패턴은 같고 문제는 동일하며, 인터뷰는 준비한 게 잘 안되었다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매번 질수 밖에 없고. 정신력도르를 말할뿐이고. 아 차이가 있다면 5경기 무승만에 방향성을 이해해야한다는 책임전가가 있었네요. 근본적인 문제는 답습하며 책임을 전가하려는 모습이 있었다는 것 하나만 바꼈습니다.

 

저는 이제 당신이 책임감과 프로의식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당신이라는 사람이 최소한의 책임감과 프로의식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한때는 아챔도 나갔으니. 그러나 저는 당신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고, 팬들은 당신의 무능함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요소들에 고통을 받습니다. 당신이 무능하다면 밤을 새고 공부를 하고 바뀌려 했어야합니다. 그래도 안됬다면 경기장에서 악을 쓰고 미친듯 응원하는 팬들 마냥 같이 벤치에서 부족한 경기력에 분하게 느끼기라도 하길 바랐습니다. 저 인터뷰 막장으로 하는 광주의 감독이나 다른 감독들 처럼 성적을 위해 발악하길 바랐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런 모습이 아무것도 없어보입니다. 적어도 경기장안에서 변화한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은 나로 말미암아 너무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나의 무능함이 해를 끼친다고 생각한다면 책임지길 바랐습니다. 사퇴요. 어차피 이제 본인이 아무 변화도 줄 수 없고 나의 능력으로 반등할 수 없다면 스스로가 짐을 지고 떠나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못한 것. 내가 끼친 많은 피해들을 최소화 하는것. 내가 이 팀의 구성원으로 해줄 수 있는 마지막이 사퇴라면 그거라도 하셨어야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는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고 말하는 데서 더 없이 화가 납니다. 이 사람에게는 진짜 이 구단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었구나. 5년이라는 시간 응원한 사람의 마음은 없고, 이 사람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한 프런트도 없고, 방향성 운운하며 슬슬 선수들에게 전가하는 듯한 뉘앙스에 말에서 선수도 없을 수 있겠구나. 

 

 저는 당신이 이미 프로구단의 구성원으로서의 의식, 프로의식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팬들이 안중에도 없었나 싶어서 인간성을 의심합니다. 최소한의 정이 남아있는 만큼 내일이라도 짐 싸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강원전을 끝으로 당신이 정말 극적으로 변하거나 사퇴하는 두 가지 경우에만 다시 경기장을 찾을 겁니다. 변화의 가능성은 정말 요원해보이니 사퇴해주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보는 사람이 과하다 느낄 수 있어 욕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저 지금의 감독 당신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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