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R 리뷰

민성준 : 그걸 왜 나 왔을까... 판단이 아쉬웠다

요니치 : 철벽과 같았던 모습은 어디 갔지? 이러면 재계약을 해야 하나 의심됨

델브리지 : 최선을 다ㅠ 델리 아님 5대0 나왔음

김건희 : 다 좋은데 가끔 뇌절 패스만 줄이면 될듯 근데 그것도 무지성 클리어링이 아닌 소유할 수 있는 클리어링을 하려 시도하는 거라 받는 놈들이 넋놓고 있어서 생기는 문제라고 봄

민경현 : 폴로 사이드로 나올때 원터치로 돌려 놓으면 되는걸 왜 자꾸 안으로 접어들어 오는지 접어 들어 온다고 니가 슛을 할 것도 아니고 줄사람도 없는데ㅠ 심지어 접어와서 짤리니 앞에 선수들은 싹다 삭제당하고 역습맞음 그것도 3번이나... 전진 하기 싫은 거니? 누가 시켰니?

최우진 : 전반에 우진이 왜 뺐을까 그나마 전진성 있던 풀백도 나가니 후반엔 뭘 본건지...

신진호 : 진호야 니가 수셔야 해 너는 돌려놓기만 하고 왜 자꾸 델리랑 요니치가 쑤실려는 건지... 그래서 지금 위치에선 상대가 신진호 공잡을때 압박이 심한가? 봤는데 그것도 아님 보면 신진호가 상대 압박 피해서 잘 나와 있음 이 답답한 U자 돌리기 후 델리나 요니치가 뻥 때려 놓는거 이거 어떤 돌대가리 가진 누군가 전술이라고 짠거임

음포쿠 : 공이 안오니 공격때 폴로를 평가 할 수가 없음 수비 때 폴로 뒤에 있는 풀백들은 제발 폴로 말좀 들어라 폴로가 한쪽 막아놓고 다른 쪽 손으로 가리키는 데 왜 같이 폴로랑 같은 쪽을 막고 있는건지 그러니까 하프스페이스 다 내주지

김도혁 : 10분 남기고 지고 있는데 혼자 압박함 혼자 간절해 보임ㅠ 나같아도 1대0이기고 있는데 상대가 압박 안하면 공이나 돌리고 있겠다 아무튼 주장단이면 혼자 간절해서는 안됨 팀을 간절하게 만들어야 함 그게 주장단의 역할임

김보섭 : 최근 폼좋았던 보섭이를 타겟처럼 쓰니까 또 옛날 보섭이 되버림 등딱 홀딩이 안되는 애를 왜 자꾸 그걸 시키는 거임? 보섭이가 폼이 갑자기 죽었나 싶었는데 공간에 주고 혼자 1대1 하다 들어오는 무고사 보고 크로스 깔아주는 거 보니 폼이 그대로 임 쓰는 사람이 엉뚱하게 쓰거 였음 그럼 이것도 누가 짰는지 이거 짠 사람 잡아 와야함

무고사 : 다음경기는 선발 제외 하고 조커로 써야 듯 뛰지를 못함 체력이 다 하니 마무리도 늦게 임팩트 되서 뜸 근데 체력말고 찬스라 할게 없어서 평가를 못하겠음

정동윤 : 전진 안되는 풀백 양쪽에 넣은 사람을 욕해야지 어쩜담... 근디 야고 골때 엄청 아픈척하고 넘어지면 무고사 제주 골 처럼 취소 시켜 줬을까?

김민석 : 길지 않았지만 541때 민석이 이상한 수비 위치 사라짐 많이 좋아진듯 앞으로 승호 회복 될때 까지 잘 번갈아 가며 사용했음 좋겠음

홍시후 : 이걸 이렇게 씀? 동윤이 넣을 때 시후도 넣어야지 결국 경현이 쪽에서 사고남 시후 들어가서 뭐 해볼까 하니 4백으로 바낌 시후 어리버리 까다 끝남 이것도 이걸 짠 사람 잡아와야 함

김세훈 : 4백 가능한 윙백이 여기 있었네!

감코치 : 제르소 없는데 제르소 있을 때 축구 하려는 생각 이해 안됨

체력 없는 선수 쪽에서 결국 사고 나고 교체하는 생각 이해 안됨

될듯 될듯 답답해도 그나마 간간히 전진하던 352 에서 갑자기 541 함 하자마자 골먹음 이해 안됨

1점차로 지고 있는데 한골이면 승점 1점이라도 할 수 있는데... 난 권한진이라도 넣어서 매번 하던 막판 뚝백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뒷방 무서워서 안함 이해 안됨

가만 보니 지지 않으려고만 하고 이길 생각이 없는 감독과 코치진이었는데

나만 이기려고 축구를 봤으니 모든 전술 전략 교체 타이밍 선수기용 까지 이해가 안되지

최근 경기들 보면 상대가 찬스에 해결 못하면 비기는 거고 해결하면 지는 거고 우리에겐 이기는 경우의 수가 없었던 거임

0대0 보다 1대1이 이득인 k리그에서 왜 그런 판단을 하는지 이해가 안됨 최대한 이해 해 보려고 진짜 고민해봤음

감독이란 자신이 판단하고 책임지는 자리다 보니 책임지는게 두려울 때 소극적으로 하게 됨 영화 일을 하다보니 영화 감독을 자주 보는데 이사람들도 옆에서 보면 마찬 가지임 쫄보 감독들은 이번 작품이 잘못 되는 것에 책임지는게 두려워 여주인공 스카프 색깔 하나도 못고르고 여기저기 의견 물어보고 있음

출정식 때부터 자신이 어려운 시즌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하는데 뭐가 그렇게 두려운지 궁금함 

아무리 코치가 본체였다 이런 말이 있어도 잘나갈 그때도 최종 판단은 조감독이었음 

그렇게 망가진 팀을 과감하게 판단하여 멀쩡하게 잘 만들던 사람이 왜 이렇게 됬을까...

그럼 혹시 자기가 만든 가상의 두려움에 갖혀 시즌을 망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그렇다면 마음의 병을 가진 감독님과 함께하는 시즌은 앞으로도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고 느껴짐 이게 고쳐질라면 감독님부터 심리치료 받아야 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