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5년이면 추구하는 방향이 보여야 하는 거 아닌가?
조성환 감독은 현 프로감독 중 가장 오랜시간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다.
5년 이라는 시간이 무언가를 만들기에는 적은 시간이 아니다.
어제 경기한 강원은 작년에는 강등권을 헤매다 1년도 안되는 시간이 팀의 체질이 달라졌다.
1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이렇게 달라졌는데..
5년이라는 기간동안 팀을 이끌고 온 조성환 감독은 무슨 축구를 하고 싶은 것인가?
선수 탓을 하기에도 현재 인천이 보유한 선수의 수준은 역대급이라고 할만큼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좋은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은 결국은 감독의 능력이다.
조성환 감독이 가는 역량으로 더 이사 힘들다고 생각되면 지금이라도 물러나는 게 답니다.
인천이라는 내 팀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을 위해... 감독은 떠나도 지지자는 남아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