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감독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08년부터 팬이었고, 6강 플옵 가보고 상스도 가보고 했지만 22, 23년이 가장 행복하게 축구를 본 시기였습니다.
누구랑 붙어도 질 것 같지 않고 그렇게 바라던 아챔 경기도 직관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제가 바란건 어떻게 해서든지 반등해서 올시즌까진 잘 마무리하고 계약기간 다 채워서 헤어지는거였는데 결국 시즌 중도 사임이라는 결과를 맞이하게 돼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다음에 우리 인천도, 감독님도 더 높이 도약해서 웃으며 만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