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수원경기 직관 후기..(개인적인 생각)
날씨 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어제 경기력은 진짜 할말이 없었음..
전반은 그냥 폭망이였으며..
후반전에 무고사 골 넣고 난 후 잠깐 분위기 오르는거 같더니 그냥 제자리..
내가볼땐 수비 앞 미들부터 아예 볼 소유가 안됨..
수비에서는 미들로 공 줄대 없고..
날씨 때문인가 다들 더위에 지친건지 몸이 움직이질 않는게 보였음..
마지막 문지환의 백패스에 탄식은 잊을 수가.. (커버쳐줄 수가 없음..)
경기내내 나쁘지 않았다면 지쳤구나 할 만한데.. 이건 뭐,, 내기억에는 손가락 지적질, 상대한테 승질 내려고했다가 금방 온순한 양으로 돌변,,
옐로 받을까봐 몸사리는 모습만 기억남..
여튼 경기력은 진짜 답이 없을 정도였..
속상했다정말.. 비온다길래 가족모두 가는거라 E14석에 자리 잡았는데.. 옆에서 욕짓꺼리 하는 아저씨,, 세금이 아깝다니 해체하라니..(애들이 듣고 있어서 한소리 할려다가 와이프가 말림..)
스쿨데이는 진짜 너무 싫음.. 뒤에서 욕과 반말과.. 그냥 W석으로 가야겠음.. 비맞아도..
어제 직관은 ㅠㅠ..
서울전도 직관이겠지만 진짜 계속이러면 너무 속상할듯..
도혁이가 그리움.. 죽을듯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 선수들한테 볼 수가 없어서..
서울에는 제발 좀 잘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피치위에서에서 제발 전술 예기좀 빼줬으면.. 이젠 내가봐도 전술이 눈에 보여짐..
Ps. 그래도 난 응원은 계속할꺼여.. 인천이잖아 승질나도 우리팀인데 ! 잘 좀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