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인천시, 축구센터 내 천연잔디구장 운영 수탁기관 재모집
이달 초 모집 결과 인천유나이티드FC 1곳만 응모해 규정에 따라 재공고
재모집에서는 1곳만 응모해도 종합점수 70점 넘으면 위탁기관으로 선정
"축구센터 운영 수탁기관인 인천유나이티드가 통합 관리하는 것이 타당"
시는 22일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 천연잔디구장 운영 수탁기관 모집 재공고’를 냈다.
이달 초 수탁기관 모집에 나섰으나 인천유나이티FC 1곳만 신청함으로써 규정에 따라 재공고한 것으로 재모집에서는 1곳만 응모해도 심사 결과 종합점수 70점을 넘으면 수탁기관으로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협약체결일(9월 예정)~2027년 말까지로 올해 약 4개월치 운영비는 6,000만원이고 내년부터 연간 운영비를 결정한다.
앞서 인천유나이티드FC는 연수구 선학경기장 내 축구센터 운영을 시로부터 2022년 7월 1일~2024년 말까지 수탁받았는데 운영비는 ▲2022년(6개월) 3억9,100만원 ▲2023년 7억1,500만원 ▲2024년 8억175만원이다.
시는 이어 축구센터에 39억8,500만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1만1,000㎡의 천연잔디구장 1면 추가 조성에 나서 지난해 상반기 착공했으나 공사가 다소 지연되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9월 준공은 어려워 연내 준공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축구센터 내 천연잔디구장 위수탁 협약체결일은 다소 유동적이다.
시는 25~29일 체육진흥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아 8월 중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복수 응모의 경우 종합점수 70점 이상 최고 득점자, 단독 응모는 종합점수 70점 이상이면 수탁기관으로 선정한다.
한편 축구센터 내 천연잔디구장은 축구센터를 운영하는 인천유니이티드FC가 수탁받아 통합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체육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판단이다.
https://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