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ACL 진출 영광 어디로? 다시 생존 갈림길 선 인천
인천은 잠시 넣어뒀던 생존 본능을 다시 한 번 발휘할 때다.
인천은 최근 몇 시즌 동안 하위권을 전전하다 막판에 극적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생존왕’으로 불렸다.
그러다가 지난 2022시즌 K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하며 구단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로 마치며 상위스플릿에 안착, 마침내 하위권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인천은 2년 전 ACL 진출의 영광을 뒤로하고 또 다시 강등 싸움을 펼치게 됐는데 과연 다시 한 번 생존 본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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