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대구전 맞는 인천 최영근 감독의 새로운 목표 ‘10경기도르’
[스포츠니어스 | 대구=김현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최영근 감독이 남은 10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중략)
최영근 감독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선언했다. 인천으로선 최근 5경기에서 3골에 그친 무딘 공격력을 가다듬어야 한다. 5경기에서 기록한 3골 또한 무고사 혼자 기록했다. 최영근 감독은 “인천이 최근까지 다섯 명의 수비수들이 내려서서 역습 위주의 축구를 했다”면서 “아직까지 득점 기회를 만들고 결정짓는데 어색한 부분이 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공격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 아직 기회에서 결정짓는 장면이 미숙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더 기회를 만들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영근 감독은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 문부터 잠그고 최소한 승점 1점은 따내야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나는 우리 선수들과 지향하는 축구는 그렇지 않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골이 들어갈 때까지 공격을 하자고 했다. 오늘도 홍시후를 공격적인 역할로 활용하려고 한다. 상대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을 기대한다. 힘이 좋은 선수라 기대하고 있다. 정동윤이 최근 컨디션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는 김동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은 김동민과 홍시후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최영근 감독은 “이제 10경기가 남았다”면서 “10경기에서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면 된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이 10경기 성적으로 1등을 해보자는 말을...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