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18년도 고3이었는데
강원한테 7-0으로 진 날은 그냥 악몽이었음 ㅋㅋ
수능 보기 2주 전인가가 정빈아!!! 였는데 자습실에서 몰래 보면서 눈물 훔침...
근데 축구랑 별개로 공부는 그닥 열심히 안 했고
수시 쓴 것중 하나 1차 탈락인거 봤을 때 순간적으로 수능 공부 엄청 하다가 예상하지 못한 다른 수시 하나 1차 붙은 뒤에 다시 해이해짐...
결론적으로 수능은 썩 좋진 않았는데 저 수시 면접 붙어서 대학 가고... 이제 축구 편하게 봐야지 했더니 19 20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