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터뷰] 조성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ACL 목표, 부담스럽더라도 짊어지고 갈 생각"
첫 부임한 2년 전 조 감독은 인천팀의 최종목표가 K리그1 잔류였을 만큼 힘들게 시작했다.
2011년 최하위를 기록한 후 10년간을 B그룹에 머물며 얻은 인천팀의 명칭은 '잔류왕'이다.
그랬던 인천팀이 27일 현재 4승1무1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 감독은 "제작년 하반기 팀에 부임하며 경기 때마다 나부터 팀의 불신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아직도 내 색깔을 내기엔 부족한 감이 있지만 구단 구성원들의 단합이 좋고, 인프라도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크다"며 "외국인 선수나 국내선수 영입 등 실패도 있었고, 경제적 손실도 있었지만 전력강화실이나 현장 사람들이 리스크를 줄이고, 유스를 잘 살리면 안정적인 팀으로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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