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안녕하세요 저번에 글 썼던 서울팬입니다.
오늘이 장례 마지막 발인식 날이네요........
우리의 영웅 유비 유상철 감독님께서 저 벨기에 골대를 향해 몸을 던지시는, 폴란드 골대를 향해 골문을 찢어발기시던 모습이 생생한데 그런 감독님께서 몇시간 후면 한줌의 재로 가루가 된다는게 너무 믿기지가 않습니다........
수많은 팬분들께서 유비 감독님 가시는길을 외롭지 않게 배웅해주시는거 보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내일이면 정말 우리는 안녕을 고하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유상철 감독님께서도 많은 팬분들께 가는길 외롭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실것 같아요.
너무나도 멋있는 영웅이셨기에 가실때도 영웅답게 멋있게 가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천팬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올시즌 뿐만 아니라 앞으로 유상철 감독님을 가슴속에 새기며 파랑검정의 뜨거운 열정과 그것에 대한 좋은 성적으로 해피엔딩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