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서호정] 김창수, 정혁, 그리고... 속전속결로 끝낸 인천의 여름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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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베테랑 선수는 평균 K리그 출전 경기 수가 300경기에 도달할 정도로 충분히 검증됐다. 일각에서는 30대 중반 선수들만 선택하며 팀의 연령층이 올라간 것을 우려할 수 있지만, 자금 능력이 충분치 않은 인천으로서는 이적료 비용을 최소화시키면서 보강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었다.
베테랑 위주 영입에 대한 불안요소는 적다. 이미 지난 겨울에도 비슷한 노선으로 갔지만 김광석, 오반석, 오재석은 경기력은 기본이고 팀 분위기를 이끄는 완벽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팀 체질을 개선시켰다. 이번 여름에 인천이 영입한 베테랑들도 모두 기량 외에 성품이 좋아 좋아진 팀 분위기를 받쳐 줄 또 다른 리더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