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냥 생각나서 끄적이는 광주에서 감사했던분들
비도 내리고 하는데
깃발 접고 걸개 접고 혼자 다 하느라 진땀을 빼던때
옆에서 도와주셨던 경호원분들
그리고 그 걸개 접고 택시타러 나오는데
고생이 많으시다며 악수를 청하셨던 임단장님
그렇게 힘들게 택시를 탔는데
기차시간을 들으시더니 정겨운 광주사투리로
자신있게 말씀하시며 기차시간을 지켜주신 택시기사님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방황하던 저에게
인천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신 인네 회원여러분
늦었지만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