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는 너무 뜨거워서 말을 아꼈는데
저는 누군가와 싸우자고 하는 말이 아니어서 한참 뜨거울때는 말을 조금 아꼈는데,
감독님도 감독직 이라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건데.
하나의 두개의 경기, 요즘 흐름에 따라.
저 사람 잘라야 된다. 나가라. 관둬라. 바꿔라.
이것도 참 사람대 사람으로.
사회인대 사회인으로 너무 힘들게 하는것 아닌가 싶어요.
어차피 임기 올해까지고 그걸 연장시키든 올해까지 채워 하든.
아니면 구단의 결정에 따라 중간에 계약이 중지되든.
우리는 팀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독려하고 감독님을 지지해 줄 수 있을때 까지 지지해주는 것이 곧 서포터즈가 가야하는 길 아닌가 합니다.
감독님도 선수들도 또 누구나 가입없이도 볼 수 있는 이 커다란 게시판에 보란듯이 제목부터 나가라고 하는것은 반대합니다.
비판도 당연하고 욕도 할수 있겠지만.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공격이나 인종차별. 축구 외적인 부분의 질책까지는 자제해야 하듯이,
감독님께도 너무 박하게 직을 자주 거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일뿐이기 때문에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인정하며, 다만 반박에 댓글을 드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