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기자회견 마친 조성환 감독, 못한 말 있어 크게 아쉬워한 사연
송시우의 기자회견도 마무리가 된 상황, 취재진은 각자 취재한 기사를 작성하고 있었다.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만 인터뷰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바로 그때 인천 구단 관계자가 다급히 뛰어오며 “기사 작성 중에 죄송합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알고 보니 조성환 감독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인천 관계자는 “감독님이 기자회견에서 말하려고 했는데 말하지 못한 게 있다고 하신다. 엄청 아쉬워하시더라”라며 조성환 감독의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