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혁 올라와서 썰 풀음.
우리가 아직 문학 쓰던 시절.
즉 정혁이 우리 팀에서 데뷔 직후 핵심 자원으로 올라왔던 시절. 구단 직원에게 들은 썰임.
우선 정혁은 그때부터 식사를 할 때에, 과식이나 폭식을 막으려고 도시락 박스 같은 것을 들고 다녔다고 함. 운동 직후에 배고픈데, 자율 배식이니까 많이 담을 수 있어서, 도시락 박스에 밥이나 반찬 담아서 매 끼니마다 정해진 양만 먹었다고 함.
그것도 막 먹지 않고, 조금씩 먹되, 엄청 오래 씹어먹었다고 함. 먹는 거부터 엄청 신경썼다고 .
음료도 스포츠 음료나 물만 마시고 탄산음료나 커피는 입에도 안댔다고 함.
그나마 경기 전에야 각성효과 불러일으키려고 녹차 마시는 정도.
그외에도 몸관리에 데뷔 때부터 엄청 신경쓰고 살았음.
나이 먹어도 몸이 쌩쌩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