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엄마가 아프시다네요
인천_54830888
2122 20 3
정확하게 아프시기 시작한건 중2때부터 였죠 저희 누나는 고3이였고 저희 집안은 그렇게 뿌리채 흔들리기 시작했고 5개월내내 집에 엄마가 안계시고 수술도 14시간 하시고 여차저차 5년이 지나면 완치 판정을 내릴수 있다길래 올해가 되었고 솔직히 완치가 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죠 뼈전이가 되서 길면 10년이 향후 인생이 결정될수도 있다고 아빠가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신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제 자신이 원망 스럽고 너무 힘드네요 요새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안좋은 생각도 하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