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후원회 준비를 하면서... 창단때와 다른점들...
안녕하세요! 무니 입니다.
이번에 "서쪽사람들" 후원회 준비를 하면서 예전 인천에 팀이 없을때 움직였었던 그 열정을 다시한번 불태우고 있는 중입니다.
창단때와 지금이 다른점은 창단활동 할시에는 갓 제대후 멋모르고 달려들었다면 이제는 나이도 먹었고 당시처럼 모든걸 불태울수는 없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만들어 가면서 내가 만든팀에 다시한번 도움이 될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창단활동 시에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이 없었지만 지금은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해야하는 상태라 신중에 신중을 들여서 접근하면서 준비하다 보니 다소 시간이 걸리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어느정도의 준비는 끝난 상태고 이제는 2월8일 14시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움직여보려 합니다.
준비단계도 나름 힘들었지만 이제부터가 "서쪽사람들"의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거라 떨리기도 하면서 걱정도 앞서는건 사실입니다.
처음 시작이 힘들지... 길만 잘 다듬어 나간다면 빠르면 3~4개월 안으로는 체계가 전부 잡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후원회 준비를 같이 하시는 분들또한 창단당시 창단활동을 같이 하셨던 분도 게시고 새롭게 합류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의견조율에 있어서 최대한 빠른길을 서로 생각하면서 늦은시간까지 지속되는 회의들로 인하여 현업에 지장도 있으셨을텐데 피곤한 내석 하나 없이 모두 즐겁게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이 글을 빌어 개인사비도 흔쾌히 지출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서쪽사람들"은 준비하는 저희가 주최가 아닌 인천유나이티드를 지지하는 모든 팬분들과 지역 소상공인 및 사업자 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후원회가 되어야 합니다.
시민주주는 팀을 창단하기 위해 만들었다면... 이번 후원회는 우리팀을 우리손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를 하였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과 후원이 우리팀을 한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수 있는 팀이 될수 있는 포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쪽사람들"의 앞으로의 활동과 행보.... 총회 시작부터 같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알게 모르게 도움주신 (올드팬)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