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천 유나이티드fc 저주의 등번호
'14' 일단 이 14번은 최우진이 달고있던 번호였다가 현재 결번된 상태입니다.
우선 먼저 이 14번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관련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처음같은 경우는 이정수, 노종건이라는 창단맴버 두 명에게 번호가 배정받았을때는 나쁘지 않았지만...
국가대표 레전드(?)중 하나인 이근호와 윤주일의 맞트레이드가 성사되고
윤주일은 이 번호 14번을 배정받게 되는데 ... 저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윤주일이 이 번호 받고 부상에 시달리면서 먹튀신세로 전락해버렸으니깐요.
그리고는 별 소식이 없다가 '이장관'이 당시 인천 단장 안종복,감독 장외룡, 주장 김학철과 현 단장 임중용의 사이가 있었나요?
아무튼 관계가있고 무엇보다 선수생활을 더하고 싶다기에 인천으로 이적시키고 14번을 배정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폼이 수직적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6개월만에 은퇴를 선언했어요. 그래도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올드팬이라면 잘 아시는 '이석현'선수도 피해자중 한명입니다. 이석현은 2013년 인천에서 데뷔해 33경기 7득점을 하였지만...
다음해에 14번을 배정받고 역시나 나락으로 가버려서...
차례로 김재웅과 이슬기선수 마져도 이 번호를 받고 추락했으며. 심지어 둘이 합쳐도 고작 1시즌 2경기...
이후 윤상호 선수도 로테이션으로 잘 굴려갔으나 역시 번호 받고 추락...
그러다가 이일들을 반복하다가 2019년도에 양준아(.....) 그 양준아선수 맞구요. 이 선수도 번호를 받고 안타깝게 활약이 없어 아쉬운 커리어를 남긴 준아선수도 2020년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습니다.
그대로 다음 24년도에 팬이였다면 다 아는 마음따뜻한 정동윤이 이 번호를 받았지만 군대(김천상무)로 끌려갔고(?) 반대로 전역한 문창진이 그대로 등번호를 이어받았지만.....
역시나 끊임없는 추락..... 결국 부산으로 이적가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인천의 풀백 유망주 최우진이 사용하게되고 다행이도(?) 유망주로선 수직 추락이 아닌 약간의 폼저하로 끝났습니다.
드리고 전북 to 12억 셸온 조항으로 떠났습니다.
아무튼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보니까 일류첸코랑 바로우가 만났는데 바로우가 14번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있더라구요...??
홀리쉣더 제발제발제발 아니라고 해줘요 이렇게되면 바로우도 부진(저주)의 길로 걷게된다고요!!!
제가 오버했네요... 일어나지 않은일을 걱정하는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아무튼 바로우선수 14번은 그래도 10번을 다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설마 이 긴글을 다 읽으신거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