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이조 쇼타 기사 번역해봄
이거 말고는 별로 제대로 된 기사는 없넹
https://web.gekisaka.jp/news/youth/detail/?377293-377293-fl
무명의 강력한 스트라이커가 "2022년 U17 지역 트레이닝 캠프 간사이"를 도약의 계기로 삼았다. FW 사이조 쇼타(2학년 IRIS이쿠노 출신)은 오사카부 선수권 예선에서 4강에 든 모모야마 고등학교의 187cm 스트라이커이다. 비와코세이케이 대학교와의 대전에서는 3쿼터 35분간만 플레이했지만,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모모야마 고등학교는 23년도에 프린스 리그 간사이 2부로 처음 승격했다. 작년까지는 오사카부 1부리그에 소속해있었기 때문에 좀처럼 주목받는 무대에 설 수 없었다. 그래도 사이조는 선수권 예선 준준결승에서 2골을 넣는 등, 서서히 주목을 받았다. 이날은 각 선수가 거친 세컨드볼 싸움에 고전한 가운데, 때때로 대학생보다도 뛰어난 공중전을 통해 최전선에서 볼을 가져왔다.
18분에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볼을 가지고, 수비수 2명의 사이에 드리블을 성공시켜 페널티킥을 얻었다. "뒤를 빠져나와 그대로 상대를 제쳐서 골대까지 가는 것이 강점이에요. 대학생은 좀 더 타이트하게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괜찮았어요. (파울을 얻었던 장면도) 그렇게 넘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가고 싶었어요"라고 말해, 스스로가 추구하는 레벨이 높았다. 거기에 35분에는 순간 가속으로 수비수를 벗겨내고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본인은 "정말 뒷공간에만 찔러주면 제 장점이 나오기 때문에, 뒷공간에 줬으면 했어요"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오사카부 트레이닝센터 시절의 잘 알던 선수도 있었지만, 합숙 첫날에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다는 것도 확실했다. 다만 "말할 거예요"라고 말한 사이조는 합숙소에서 팀메이트에게 자신의 장점을 설명하고, 18일의 간사이 대학 대전으로 이어갈 생각이다.
모모야마 고등학교 진학 시점부터 10cm, 중학교 3학년 시점부터는 15cm 이상 성장해서 체력 면에서도 향상되었다. 간사이의 유력한 고등학교 2학년 중에서도 가능성이 있다. 롤모델은 전 브라질 대표 공격수였던 호나우도다. "엄청 좋아해서 계속 유튜브를 보고 있어요. 대단한 것 같아요. 막 질주하면서도 전혀 쓰러지지도 않고, 그게 좋아서 동경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사이조는, 자신도 호나우도처럼 무서운 공격수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이날은 U17 일본 대표의 모리야마 요시로 감독의 앞에서 플레이했다. 높은 포텐셜을 보여줬지만, 본인은 "오늘 플레이로는 무리라고 생각해요"라고 자신에게 엄격했다. "지금 단계의 힘으로는 외국인 선수나 고등학교 톱클래스의 선수와 싸울 때 능력에서 질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져요. 좀 더 다른 부분을 갈고닦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세대를 대표하는 공격수가 되기 위해서는 더욱더 레벨을 올려서, 더욱더 어필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로 프로선수라든가 진로를 개척할 수밖에 없어요. 절대로 결과를 남겨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관계자의 앞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2022년 U17 지역 트레이닝 캠프 간사이는 앞으로 1일이 남아있다. 진심으로 돋보이고 싶다고 다짐하는 대형 공격수가 마지막 날에 결과를 남기고, 도약하고 있었다.
약간 보섭이처럼 실력은 구린데 근성가이 느낌인 거 같기도 하고
근데 보섭이도 그렇게 오랫동안 1부에 붙어있을 정도면 축구판 전체로 놓고 보면 조오오오오온나게 잘하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