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단순히 생각해봤을때 새로 내정되어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올 분이..
디렉터로 올 정재권 감독이 자기 사람(?), 학생중 뛰어난 선수를 일부러 갖다 꽂아놓을리가 있을까
일단 본인도 성과를 내서 그 자리가 허투로 온것이 아님을, 누구 라인으로 대충 들어온게 아님을 입증해야하는데,
그 자리에다가 본인도 입증이 안된 외국인 대학 선수를 아무 이유 없이 꽂을 이유는 내 생각에 없을듯 하고.
또 한양대 감독이 인천 디렉터보다 훨씬 좋은 자리 일텐데도 관두고 온다는건, 뭔가 인정받고 잘 해볼수 있는 기회로 온다는건데.
그 기회에 현 대표이사나 구단주 라인이 됐든, 인맥이 됐든간에 그것또한 하나의 기회로 온건데 무조건 결사반대만 할수도 없는거고.
만약에 내가 정재권님이라 인천 구단에 디렉터로 오게 된다면,
이미 인천 팬들의 우려도 파악하고 있을것이라 일단의 내 일신상 업적을 보여 주고 싶은게 먼저지, 누굴 챙겨다 꽂을것 같진 않음.
그것도 내 손주도 아들도 관계도 없는 일본인 선수를 말이지..(알고보니 숨겨진?)
그런 측면에서 그 선수가 실제로 온다면, 이 우려가 다 불식될 수 있게 오자마자 잘 하는 모습 보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