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문득 궁금한 점
(짤은 그냥 라프라스 & 피카츄)
어제 중계화면에 치어리더가 잡히면서 나온 얘기긴 한데
'축구장에 치어리더가 웬말이냐' 하는 분위기가 있는 거 같더라고?
근데 따지고보면 1부에서도 치어리더 운영하는 팀들이 있다보니
의견개진은 해 볼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당장 PL에서도 크리스탈 팰리스가 치어리더 팀 운영 중이고)
우리 기준으로 봤을 때 S석은 이제 완전 '응원석'으로 자리잡은 상황이기에 거기에 치어리더가 있는 건 내가 봐도 아니긴 함.
근데 W, E석의 경우 완전히 응원에 녹아든다는 느낌은 덜하니까
(가볍게 보러 오는 사람들 비중도 많고)
이 쪽 구역의 관중들이 좀 더 응원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끔 치어들이 자리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음.
만약 이런 경우에도 치어리더는 무조건 안 된다 주의인가오?
우리팀에 치어리더 있든 없든 저는 노상관인데
저런 경우에 도입한다고 하면 굳이 이 악물고 반대는 안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