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팀이 강등당했고 한시즌만에 무조건 복귀를 외치며 체급 유지하면서 비싼 감독 데려왔음
그 비싼 감독.. 늦게 합류해서 자기가 원하는 선수 제대로 꾸리지도 못 함 물론 개조축 감독중 자기 하고싶은대로 선수 모으는 감독
극소수인거 잘 알고
지난 겨울 노장에 계약기간 만료인 선수들 정리했고 남은 선수들중 제대로 롤 수행 못 한선수들 특히 발밑 안 좋은 선수들은 정리하고있음
거기에 발전이 더딘 어린 선수들도 정리..
새 감독에게 1부리그 무조건 복귀를 요구했다면 감독 그리고 팀에게 일단 전권을 맡기고 아쉽겠지만 이쪽에 더 지지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단순하게 아쉬워하는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 아님 나도 존나 아쉽고 속상하고 원클럽맨 낭만 지켰으면 함
근데 그럼에도 더 이상 답이 없다고 느낀 팬들이나 혹은 팀의 입장이 단순하게 25시즌 일시적으로 못한거만 보고 그런걸까?
애써 외면하는건지 몰라도 문제는 작년부터 시작이었고 올해 변화가 있나 싶었는데 돌아온건 2부팀 상대로도 고전 거기에 하부리그팀 상대로
중원 압도가 안되는 모습이었음 구단 욕할거면 적어도 이 부진에 대해 1년은 같이 지켜본 입장이라는걸 알아줬음 하고
어차피 올해 삐그덕해서 승격 실패하면 팀 자체가 공중분해됨
지난주 2위 수원 잡고 승점 10점차.. 변성환도 인정한 2위수성.. 그걸 보고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걸까?
지금 우리 미들진 보면 이명주, 신진호 노장에 문지환 제 폼 아니고 아직 롤 수행도 완벽치않고 민경헌 군대갔고 최승구 포변하고 제대로 경기 수행한게
거의 없는 수준임 여름가면 무조건 이쪽에서 문제 생김
누구 탓 할것도 없음 김도혁 본인이 여름 이적시장 전에 제 폼 찾아서 기회 받앗어야함
그냥 안타까워 안타깝고.. 그리고 지금은 속상하지만 한시즌내 무조건 복귀(승격)만 봐야함
딱히 구단이 개짓한것도 없고 앞으로 이러면 누가 레전드 하냐는데
막말로 올해 승격 좌절되면 선수단 전체가 물갈이에 팀 개막장되는거 한순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