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전남 데뷔전’ 최한솔 “수준 높은 인천 상대로 정말 재미있는 경기했어”
이날 전남은 후반 10분 김주엽과 박상준을 빼고 안재민과 최한솔에게 기회를 줬다. 최한솔은 이렇게 전남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최한솔은 “전남에 와서 첫 경기였는데 거의 6개월 만에 원래 뛰던 미드필더로 나오게 됐다”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매 경기가 인천 같이 이렇게 팽팽한 팀과의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 인천처럼 수준이 있는 팀과 격돌해야 나도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다. 상대가 매번 이렇게 강하게 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K리그2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최한솔은 이날 인터뷰를 하면서도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최한솔은 “오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면서 K리그1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이렇게 K리그2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전남 팬분들과 인천 팬분들이 각 팀을 위해 목청껏 응원을 해주시니까 뛰는 우리도 뛸 맛이 났던 경기다. 축구선수라면 경기에 뛰어야 한다. 뛰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고 나한테 기회를 준 전남에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최한솔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땀을 뻘뻘 흘렸다. 하지만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 스포츠니어스(http://www.sports-g.com)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245
인터뷰 깔끔하네
너도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