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조성환 감독의 무료 항공권 공약, '마지막 도전' 성남전서 이뤄질까
RO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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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매 경기 만원관중이 들어차고 도시가 온통 축구로 통할 만큼 축구할 맛이 나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는 큰 목표를 갖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인천 구단 프런트를 직접 찾아 홈경기에 1만 관중이 입장할시 인천의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나는 팬들에게 항공권을 사비로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자 이명주·김광석 등 선수들까지 동참, '무료 항공권 공약'은 하나의 대형 이벤트가 됐다. 하지만 홈 경기 관중은 번번이 1만명에 미치지 못했다.
인천은 15라운드 성남전에서 다시 1만명에 도전한다. 선수단이 선물하는 제주행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조성환 감독은 "성남전은 이번 시즌 '분수령' 될 경기다. 인천 팬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다면 무승을 끊고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