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영국 여행 드디어 끝났다 어휴
간 건 9월 중순이긴 한데, 주차 위반 딱지 맞은 게 오늘 도착해서 벌금 완납함;;

주차하려고 들어갔는데 요금을 어플로 내야한다는데 카드가 등록이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나왔던 주차장
벌금 100파운드 + 렌터카 행정비용 20파운드 너무 쓰리다
2주 안에 내면 60파운드라는데 ㅁㅊㄴ들아 딱지가 왜 이제 날아오냐고
주차 예약하고 가려니까 괜찮으니까 빨리 가자던 와이프 보라고 슬쩍 식탁 위에 올려둠ㅋㅋㅋ

얼마 전엔 주차장에서 다른 차 꼬라박은 거 수리비 최종 청구됨
인생 최초의 교통사고를 영국에서 냈는데, 상대방이 좋은 사람이라 다행이었음
낯선 나라에까지 와서 안 좋은 기억 만들지 말라고 본인 차는 본인 보험으로 해결하겠다고 해주셔서 무한 감사ㅜㅜ
렌터카 보험도 제일 빡센 걸로 들었는데도 250파운드ㄷㄷ

돈도 돈대로 날리고 진짜 🐕같이 쌩고생을 했지만 렌터카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을 많이 돌아다녀서 기억엔 남는다
님들은 영국 갈 땐 영국인 친구 사귀어서 태워달라고 하셈 나처럼 쌩쑈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