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승강 PO 프리뷰]'첫 경험' 부천 VS '100%' 수원FC...외인 발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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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천FC는 이번이 첫 번째 승강 플레이오프(PO)다. 2006년 SK축구단이 부천에서 제주로 연고를 옮기며 2007년 창단한 부천은 2013년 K리그2 원년부터 함께했지만, 단 한차례도 승강 PO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2016년 K리그2 PO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당시 준PO를 통해 올라온 강원FC에 1대2로 패했다.
반면 수원FC는 이번이 세 번째 승강 PO다. 2015년 K리그2 4위로 시즌을 마친 수원FC는 준PO, PO를 차례로 통과한데 이어 승강 PO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잡고 기적 같은 승격을 이뤄냈다. K3리그 출신이 K리그1에 올라간 것은 수원FC가 처음이었다. 2023년은 상황이 반대였다. K리그1에서 11위에 머문 수원FC는 K리그2 2위 부산과 승강 PO를 치렀다. 1차전에서 1대2로 패한 수원FC는 2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2로 승리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김도균 현 이랜드 감독은 진한 눈물을 흘렸다.
창 대 창의 싸움이다. 부천은 59골로 K리그2 최다득점 5위, 수원FC는 51골로 K리그1 최다득점 4위에 올랐다. 외국인 공격수의 화력이 무섭다.
부천의 바사니-몬타뇨-갈레고 트리오는 31골-12도움을 합작했다. 팀 득점의 73%에 달하는 수치다. 이 중 '에이스' 바사니는 14골-6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에는 17골로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싸박이 있다. 수원FC 이적 후 11경기에서 8골-2도움을 올린 윌리안과 5골을 기록 중인 루안도 수원FC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결국 이날 승부는 이들 외국인 공격수들이 얼마나 마무리를 해줄 수 있는지, 동시에 이들을 얼마나 막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수비력은 부천이 우위에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 중이고, 최근 8경기에서 단 2골만을 허용했다. 반면 수원FC는 58골을 내주며 K리그1 최소실점 11위다. 최근 10경기서 15골이나 내줬다. 수원FC 입장에서는 부상 중인 이 용과 이지솔의 복귀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