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터뷰] 부천 FC 김성남 단장 "소총 들고 싸우며 기적처럼 K리그1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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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기간 8년, '장수 단장'의 비결
감독, 선수, 프런트 모두 한 팀에 몸을 담는 기간이 점차 짧아지는 축구계다. 이 같은 현상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한 시즌간 한 팀에 3명의 감독이 거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팀이 혼란스러우면 프런트 책임자도 물러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김성남 단장은 2018년부터 부천과 함께하고 있다. 그에게 '장기 근속'의 비결을 물었다.
"나는 성향 자체가 한 곳에 오래 있는 것 같다. 고려대에서 감독과 코치로 13년 있었다.
FC 서울에서도 10년을 지냈다. 부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함이다. 작은 구설, 잡음 하나로도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런 부분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이며 지금까지 지내왔다."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고 해외 리그에서도 경험을 쌓은 김성남 단장은 선수와 지도자를 넘어 행정가로 많은 것을 이뤄냈다. 김 단장 개인에게 남은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이 나이(71세)에 목표랄 게 있겠나. 개인적인 바람은 후배들이 배턴을 잘 이어받을 수 있게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축구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얻은 것도 많다. 지금 여기(부천)가 내 마지막 자리다. 이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