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건도씨 인네 하는거 다 압니다.
인붕이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시민구단 탓 재정 탓 환경 탓 하지 마라.
인붕이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인붕이나 인천유나이티드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선임할때 우리 대표이사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네게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 욕심 참으며 네 정치활동, 팬서비스, 인천팬의 지지 모두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고집 부릴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구단주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대표이사는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
이 생각만 하며 꾹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 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냔 말이다.
인네를 보니 경호원 없는 경기장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인붕이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