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SW현장메모] 숭의아레나에서 열린 ‘K-스타디움 투어’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220803522097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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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구단 놀러온 기분이에요.”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선수와 함께 하는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미드필더 여름에 이어 수비수 오재석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서 팬들과 이색 스킨쉽을 나눴다.
인천은 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5위인 인천이 수원FC를 잡으면 4위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구단 측은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바로 선수와 함께 하는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 것. 유럽, 일본 등 해외 구단들은 스타디움 투어가 인기 유료 상품일 정도로 익숙한 문화지만 K리그에선 다소 낯설다. 이따금 이벤트성으로 추진될 뿐 정기 콘텐츠는 아니다.
이에 인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팬들과 소통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한 방에 날릴 메가 이벤트로 이번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 현재 계획으로는 꾸준하게 정기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