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브로맨스’ 인천 이태희와 김동헌이 부상당한 서로에게 하는 덕담은?
뱁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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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태희는 “동헌이가 아프니까 운동하면서 계속 불안해하더라”라면서 “그래서 동헌이에게 ‘내가 올해 초에도 아파봤고 무리해서 하다 보면 또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말아라. 네가 자신 있을 때 다시 와’라고 말했다. 내가 버티고 있을 테니 아프지 않는 완벽한 상태에서 돌아오라고 이야기를 건넸다”며 둘 사이의 대화를 밝혔다.
그렇다면 축구 외에 이 둘이 나누는 대화 주제는 무엇일까. 이 질문을 건네자 이태희는 ‘낚시’라는 뜻밖의 답을 했다. 그는 “취미 생활에 대해서 요즘 뭘 할까 서로 생각 중이다”라면서 “요즘은 안 하지만 낚시도 그중 하나다. 작년에 동헌이, (최)범경(현 충남아산)이와 함께 뭐 할 게 없나 하다가 찾은 것이 낚시였다. 날 풀리면 가자는 이야기를 주로 한다. 주로 인천 앞바다에서 망둥어나 장어를 잡은 기억이 있다”라고 웃음을 보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