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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평점 컨텐츠 존폐 여부 관련 공지

포르테 title: 파검메이트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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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르테입니다. 오늘은 제가 진행하는 컨텐츠, 그 중에서도 특히 평점 컨텐츠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릴게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핵심부터 말하자면 평점 컨텐츠를 올 시즌까지만 하고 내년부터는 폐지하는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1. 개인적인 스케줄

 

당장 여러분의 눈에 보이는 제 스케줄은 인천네이션과 파검메이트 활동이 제일 두드러지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이제 2개월 남았지만 아직 사회복무요원 신분인지라 매일마다 출근을 하고 있고, 그 사이에 또 자질구레한 일들이 섞여있습니다. 파검메이트 외에도 해외축구 채널 해로운축구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으니 제가 여유롭게 활용할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사회복무요원 생활이야 곧 끝나지만, 그렇다고 내년이 그렇게 여유로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복학하면 저도 3학년이고 대외활동을 비롯해서 노려보고 싶은 것들이 꽤 있는데다, 알바도 새로 구하고 하면 지금보다 여유로울지 확신할 수가 없네요. 평점 컨텐츠 자체는 그렇게 거창하지 않지만, 시의성을 지켜서 경기 때마다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점이나 컴퓨터 앞에 어떻게든 앉아서 작업해야 하는 점이 걸림돌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델브리지성님께서 도와주셔서 포스터 작업은 고민하지 않아도 됐지만, 개인 사정으로 올해에는 돕기 어려워지셔서 포스터 작업까지 제가 맡은 영향도 있습니다.

 


2. 참여율

 

위의 문제보다도 사실 참여율 문제가 제일 결정적입니다. 솔직히 이 컨텐츠를 처음 시작할 당시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원하는 분들도 많았고,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주시는 분도 있어서 총대를 매고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도는 떨어지고, 꾸준히 홍보글을 쓰거나 참여 독려 활동을 해야만 유의미한 참여율이 나오게 됐습니다. 위의 스케줄과 맞물려서 저도 매일 평점 컨텐츠 참여해달라고 홍보할 정신이나 체력이 없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꽤 받았습니다.

 

개막전 전후로 주목도가 높을 때, 또는 특정 이벤트 등을 동원하는 날에는 제법 참여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었고 그 이상으로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모든 컨텐츠 진행에 매번 이벤트를 진행할 수는 없기에 이벤트가 없이도 일정 참여율이 보장되는 컨텐츠로 성장시키고 싶었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참여자 분들 중 이런저런 건의사항을 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 중에서 실현 가능한 몇 가지는 실제로 반영하였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결과 발표할 때 작업량이 늘어난 제 체력만 더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이상으로 건의사항을 반영하기에는 작업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글을 올려도 주변 다른 글에 비해 평점 컨텐츠 글은 조회수가 확 떨어졌습니다. 참여 여부는 물론 모두의 자유이지만, 제 의사보다도 수요가 많아서 시작했던 컨텐츠였는데 이제는 그런 의미도 특별히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의욕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3. 대체자가 전무한 환경

 

평점 컨텐츠를 누군가에게 맡기려고 해도 상황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관리자 내부에는 저보다 더 바쁜 분들이 많고, 설령 누가 대신 해보겠다고 의사를 밝혀도 포스터 작업까지 동시에 되는 인력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 한 번 시작하면 그 해는 끝까지 끌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선뜻 그런 책임을 지고자 하는 유저도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021년도 평점 컨텐츠를 초기에 진행할 당시 제가 훈련소에 가 있어서 준아맘님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준아맘님은 혼자서 포스터 작업까지 가능하셨지만, 역시 현생이 바빠서 업로드 타이밍을 제 때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작년 중순부터는 델브리지성님이 도와주셨고, 포스터 작업이 빨리 이뤄져서 문제가 다소 해소되었으나 올해에는 델브리지성님이 빠졌기 때문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요인이 줄었습니다. 임시로 루카스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이 한두번 진행해주신 적도 있지만 역시 임시방편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폐지를 고민하면서도 어떻게든 끌고 오려고 했던 이유는 이 컨텐츠에 진심을 보여주신 분들도 분명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여율이 높지는 않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참여해주시던 분들이 계셨고, 진행은 제가 했지만 저와 함께 평점 컨텐츠를 만들어주신 분들이라서 최대한 살려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제는 많이 지쳐서 이런 공지를 쓰게 됐네요.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는 무조건 진행할 생각입니다. 남은 여섯 경기동안의 흐름을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만.. 사실 이미 폐지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막판 경기에서 참여율이 잠깐 반짝했다가 내년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도 있고요. 어떻게 보면 마음의 준비를 해달라는 의미의 글입니다. 평점 컨텐츠가 사라지면 대신 인네 POTM에 조금 더 힘을 쏟고, 정기적 컨텐츠 대신 비정기적 컨텐츠나 1년에 한두번 하는 이벤트성 컨텐츠에 좀 더 신경쓸 듯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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