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러분..
여러분 우리 선수들 지금 살인적인 스케쥴 소화하고 있습니다.
모든 팀들이 다 그렇겠지만, 우리팀은 정말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인천팬이 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저희 과거를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습하고 더운 날씨에 선수들 최선을 다했고,
단지 상대팀이 준비를 잘해왔습니다. 단지 그 뿐입니다.
우리선수들이 못한게 아닙니다..
먼곳까지 원정응원 와준 팬분들을 위해서 뛰는게 선수입니다.
여러분들이 욕하고 비아냥 거리면 선수들은 힘이 빠집니다..
무고사나가고 에르난데스 부상인 상황에서 잇몸으로라도 팬들을위해
9년만의 상위스플릿을 위해 뛰고있는 우리 선수들을
절대 모욕하지 말아주세요. 응원해주세요.
같은 서포터즈로써 간곡히 부탁드립니다.